안녕하세요! 감정평가법인 감동 부산지사입니다.
감동 부산지사에서는 매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9월 2주는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한남동만큼 핫한 성수동과 성수전략정비구역 현재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성수 1~4지구로 구성된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총 부지면적 53만㎡으로 총 42개 동, 약 8200 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제는 제법 유명해진 ‘트리마제’와 가까운 1지구부터 시작해 남동쪽 방향으로 2~4지구가 나란히 모여 있습니다.
4개 지구 모두 한강변을 끼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1지구는 성수동 1가, 2~4지구는 성수동 2가로 분류됩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1지구에는 2909가구, 2지구는 1907가구, 3지구는 1852가구, 4지구는 1579가구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각 지구별 장단점은 뚜렷합니다.
1지구는 서울숲과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서 가깝습니다. 이미 트리마제가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주위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2지구는 강변북로 상부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면 수혜가 예상되는 곳입니다.
3지구는 성수동 카페거리나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4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가 많고 영동대교만 지나면 청담동이라 강남 접근성이 좋습니다.
요즘 성수전략정비구역이 핫한 이유는 성수 4지구가 시공사 선정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입니다.
조합에 따르면 성수4지구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 지침과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성수 1~4지구 중 시공사 선정 일정을 발표한 것은 4지구가 처음입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였던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내면서 건설사 역시 바빠지는 모습입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은 잇따라 성수 1~4지구 조합을 방문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성수 4지구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해 공문을 발송한 건설업체는 총 12곳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건설부문, 두산중공업 등입니다. 이 중 두산중공업은 인근 랜드마크 단지인 트리마제 시공사입니다. 트리마제 입주민은 물론 성수4지구 조합원 평가가 좋아 공문을 발송한 건설업체에 포함됐습니다.
현재 성수 4지구는 인근 1·2지구와 함께 성동구청 정비계획 확정 고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성수4 지구는 사업 속도를 내기 위해 확정 고시 직후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계획대로 일정이 진행될 경우 올해 연말 확정고시 이후 내년 2월쯤 시공사 선정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주요 건설사들이 성수 4지구 시공사 선정에 주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우선 4지구 자체의 입지와 사업성입니다. 4지구에서 영동대교만 건너면 바로 강남구 청담동에 이를 만큼 4개 지구 중에서도 입지가 좋은 편입니다. 1~3지구와 비교해 대중교통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영동대교북단IC를 이용해 강변북로에 진입하기 용이합니다.
4지구 조합원 수는 다른 지구보다 적은 753명입니다. 조합원 수가 적다는 점은 그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늘어나 사업성이 좋을 수 있습니다. 부지 면적은 다른 지구 대비 큰 편은 아니지만 지하를 대규모로 개발하기 때문에 공사면적 자체는 가장 넓습니다. 여러모로 시공사 입장에서 사업하기 좋은 곳이란 얘기입니다.
77층 초고층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또 성수 4개 지구 가운데 ‘한강 조망’ 측면에서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설계사인 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이 제출한 설계안을 살펴보면 성수 4지구의 경우 한강과 잠실을 바라보는 가구가 55%, 한강과 서울숲을 바라보는 가구가 45%에 이를 전망입니다. 즉,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부분 가구가 남향으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상징성입니다. 4지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중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4지구 수주 여부는 나머지 1~3지구 시공사 선정에 적잖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내면서 인근 성수동 일대 아파트 가격 또한 들썩이고 있습니다. 성수1지구에 포함되는 성수동양아파트 전용 84㎡는 지난 8월 27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습니다. 올해 5월 같은 면적 매물이 26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지만 불과 3개월 만에 1억6000만원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성수전략정비구역의 현재 재개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 밖에 감정평가에 관련해 궁금하신 것은 감정평가법인 감동으로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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