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짧은 에피소드를 하나 이야기해드리려고 해요.
구분건물 경매건이 들어와서 필요한 공부 서류를 발급 받았었는데, 토지대장이 온라인으로 발급되지 않아 근처 동사무소에서 직접 받아야 했던 상황이 있었어요.
토지대장은 토지의 기본적인 정보가 기록된 공적 장부에요.
토지의 소유자, 면적, 용도, 지목 등 중요한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어, 토지와 관련된 모든 업무에서 매우 중요한 서류 중 하나입니다. 토지의 위치와 경계가 확정되고, 소유권 이전이나 경매 같은 중요한 법적 절차에서도 많이 사용돼요.
퇴근 후 동사무소에 가서 발급을 신청했는데, 직원분들끼리 웅성웅성 수근거리는 거예요. 무슨 문제라도 생겼나 했더니, 알고 보니 토지대장 장수가 몇 백장이 넘는다는 거였어요! 저는 처음에 잘못 들은 줄 알았답니다. 여러 필지를 신청한 것도 아니고 한 필지였는데 말이죠.
저희 직원분들도, 동사무소 직원분들도 모두 처음엔 오류가 난게 아닐까 하며 당황하셨죠. 서류를 받기까지 30분을 넘게 기다리고, 두꺼운 서류 뭉치를 받았는데 동사무소 직원분께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이야기 해주시고, 저도 그 상황이 참 웃기기도 했어요. 그 후로 토지대장을 발급받을 때마다 이 일이 생각나곤 한답니다.
앗,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네요. 오늘은 직원분들 다 같이 수제햄버거를 먹으러 갔답니다. 가게 이름은 처비핑거스!
저는 대표 메뉴인 처비버거 세트를 주문했어요.
식사를 마친 후, 바쁜 오후시간이 되었고, 오늘은 발송해야 할 감정서가 많아서 어느 정도 일을 마무리한 후 우퇴(우체국 퇴근)를 했어요. 저희 법인은 매일 우체국에서 감정서를 발송하는데, 제가 그 담당이거든요. 발송을 마치고 나오면 노을진 하늘이 참 아름다워서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는 기분이 들곤 한답니다.
이번 주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는 다음 주에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돌아올게요!
#감정평가 #감정평가사 #탁상감정 #부동산감정평가 #토지감정평가사 #재개발절차 #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비용 #아파트감정평가 #감정평가수수료 #감평사 #감정평가서 #재개발감정평가 #건물감정평가 #토지감정평가 #자산재평가 #단독주택감정평가 #비상장주식평가 #기업평가 #영업권평가